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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물류, 연안해운 육성이 답이다
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, 기후공학계에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. 우주 공간에 거대한 오목렌즈를 띄워 햇빛을 사전에 분산시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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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운송 지원으로 물류비 절감을
“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. 조합 창립 50년이란 대역사는 조합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들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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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원유 절반 줄인 SK·현대 … 비싼 영국산 수입까지 검토
우려가 현실이 됐다. 이란산 원유 수입이 불가능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진 25일, 국내 정유업계는 대책 마련에 부산했다. 국내 정유업계 4사 중 이란산 원유를 수입해 온 회사는 S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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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퇴역 헬기 20대, 한국 해병대에 주겠다는데 …
미국 해병대가 40여 년간 사용하다 퇴역시키려던 CH-46 시 나이트(sea knight) 헬기 20대를 우리 해병대에 넘기겠다고 제안해 온 것으로 28일 확인됐다. 정부 당국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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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선 “원가절감” … 포스코, 고가 설비 국산화
정준양 회장최근 포스코가 원가 절감을 위해 기술력·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. 그리스 및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‘마른 수건도 다시 짜보자’는 목소리가 높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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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연세대 호킹’ 신형진, 생명 은인 러포트 5년 만의 재회
러포트 전 주한미군 사령관(왼쪽)이 20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신형진(오른쪽)씨를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. 이날 신씨는 2004년 러포트 사령관의 도움으로 위급 상황을 넘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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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은 약속 지키고 남한은 장기 계획 세워야”
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장은 한국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협력단장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자원개발실장을 지내며 함경도 일대의 북한 광산을 직접 살펴봤던 ‘북한 광산쟁이’다. 북한 광산에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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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단 전선 정비, 다리 보강 … 부산시 왜?
26일 부산·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서는 다리 통과하중을 늘리고 도로변 전선을 높이는 공사가 한창이다. 화전3교에 19개의 기둥을 새로 세워 통과 하중을 43.2t에서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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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쓰레기 수입, 석탄재·폐건전지 순
우리나라는 수출 강국이지만 폐기물 분야에선 엄청난 수입 초과국이다.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의 폐기물 수입량은 수출량(6만2000t)의 16배가 넘는 101만5000t(2009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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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 리포트] “배추 파동은 천재지변 … 30년 농사에 처음”
7일 밤 11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배추 경매장. 중도매인들이 경매 차량을 따라 산지에서 트럭에 실려 온 배추를 경매하고 있다. [조용철 기자]7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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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수해물자 줄 바엔 쌀을 달라”
북한이 지난 4일 우리 측에 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. 7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(한적)에 통지문을 보내 “수해 구호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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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수석의 북·중 경제돋보기] (3) 나진항
나진항은 함경북도 나선시에 있는 항구입니다. 중국 훈춘-나진간 고속도로 (93㎞) 건설이 추진(4000만 달러 추정)되면서 나진항이 북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 받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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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료 체계 수술 … 인상 요인 곳곳에
2년을 끌어온 발전회사 통합 논란이 일단락됐다. 현재의 ‘한전+6개 발전자회사’ 체계를 유지하는 게 골자다. 대신 수송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통합관리본부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.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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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부고속도로 40년] “농경 → 산업사회 가는 중추 역할”
“경부고속도로는 산업·문화·인구 이동의 통로로 국가의 역동성을 제공했다.” 류철호(61·사진)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했다. 그러면서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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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유연탄 시장서 한국 입김 세진다
한국전력공사와 산하 자회사들은 세계 유연탄 시장에서 상당히 큰손이다. 한 해 수입하는 물량만 7000만t이 넘는다. 그에 비해 한전의 시장 지위는 미약했다. 가격 결정에 간여할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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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세금 550억 든 금강산 면회소 검정 글씨로 ‘동결’ 딱지
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종합대학을 방문해 교육과 과학연구 사업에 공헌한 교원·연구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.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사진과 함께 관련 소식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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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[5] 숲에서 에너지가 자란다
경기도 여주읍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생산된 목재 펠릿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영동고속도로 옆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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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서 22시간 ‘돌고래 4마리 수송작전’
7일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지 앞바다의 돌고래 순치장에서 돌고래 1마리가 물위를 도약하고 있다. 이를 포함한 4마리는 22시간의 수송 과정을 거쳐 8일 오전 울산 장생포에 도착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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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성원 의식까지 개혁 “폭풍우 속에서 길 뚫었다”
위기가 보약이 된 기업들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대다수 기업들이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. 국내에서도 일자리 나누기(Job Sharing)제도,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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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메이드 인 코리아 경유, 칠레 경제 돌린다
에쓰오일 정유제품팀 서효원(44) 부장은 요즘 “칠레가 고맙다”고 말한다. 칠레가 에쓰오일 경유를 많이 수입해 가기 때문이다. 그는 이런 고마움 때문에 식당에 가면 꼭 칠레산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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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미군 탄약 관리비용 1조3000억원 못 받아
한국 정부가 지난 74년부터 미국이 국내에 쌓아둔 전쟁예비탄약(WRSA)을 넘겨 받으면서 관리비 1조3000억여원을 한푼도 받지못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겨레신문이 18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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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식 같은 악기가 3만점 … “도시락 두드리다 인생길 열렸죠”
박창태씨가 타악기 젬배를 두드려 보이며 특성과 쓰임새를 설명하고 있다. 그는 2001년 서울대 최경환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타악기 백과사전을 펴내기도 했다. [김경빈 기자]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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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] “한진이 미군 수송감들 살려준 셈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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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노벨상과 국가 균형발전
부자와 서민이 함께하는 성장,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성장, 수도와 지방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. 경제정책에서 진보적 입장을 대변하는 말들이다. 하긴 진보뿐이랴. 균형이라는 단